공공누리 제4유형 공공저작물로 등록… 도민 누구나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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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신규 가족 캐릭터 5종.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의 마스코트 '소원이'가 경기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거듭난다.경기도의회는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소원이'는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소'를 모티프로 제작한 경기도의회 공식 마스코트다.2022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됐으며, 크고 선한 눈망울은 민생을 살피는 도의원의 모습을, 듬직한 체격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일꾼의 이미지를 담았다.이번에 추가로 제작한 소원이 가족 캐릭터는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아기 등 5종으로, 기존 소원이의 외형 및 색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각 캐릭터는 3D 턴어라운드 이미지와 응용 동작 30종으로 구성돼 향후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인쇄 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소원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 표시+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조건으로 공공저작물로 등록돼 있으며 도민이 활용을 원할 경우 의회 캐릭터 담당자에게 신청 및 승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소원이는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상징이자 소통의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의회의 역할과 정책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친숙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