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관련 주요 선행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 모색
  •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에 맞춰 9월1일부터 30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전국 지자체와 함께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한 20~40대 청·장년층을 중점 대상으로 직장 방문 건강 부스를 운영해 근무지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화성 동부권역 사업장은 화성동부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9월4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를 초청해 예방·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심정식 화성동부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은 혈관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20대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