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400대 수리 성과 지속, 일상 점검과 주요 부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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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무상점검(자료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평택시는 올 상반기 무상 점검 62회 운영을 통해 총 1400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61회 운영을 목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점검 항목은 브레이크·체인·변속기 등 일상 점검과 타이어·튜브 등 주요 부품 교체(부품비 실비 부담) 등이며, 어린이·어르신·교통약자 등 다양한 기종의 자전거 수리도 지원한다.운영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자전거 정비사 자격을 갖춘 기간제근로자 2명이 현장에서 점검·수리를 맡는다.평택시는 사업 시작 전인 8월 중 시 홈페이지·SNS·QR코드·보도자료와 읍·면·동 및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안내 링크와 QR코드를 제작·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집중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무상 점검에 참여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링크와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로 더 많은 시민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