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교세로 오산중앙·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 ▲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교세 5억 원을 확보한 이권재 시장ⓒ오산시 제공
    ▲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교세 5억 원을 확보한 이권재 시장ⓒ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경기대로 307)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청학로 125) 시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개관 이후 한 차례도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역시 1993년 건축된 뒤 신장동사무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승계해 사용해온 만큼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오산시는 두 시설이 최신 교육 동향에 부합하지 않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고 안전시설도 미흡하다고 판단해 특교세를 요청했다. 

    확보한 예산은 인테리어 개선과 안전시설 보완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중앙동·신장1/2동·남촌동의 청소년인구가 2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미래 오산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문화·체육·예술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배움이 있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비와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