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대교 등 교량 보수, 문시초 등 보호구역 개선 등 추진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오산시는 이 재원을 활용해 교량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등 안전·생활 인프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탑동대교·은계대교 보수·보강 2억 원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 울타리와 보도블록 정비 3억 원 △오산중앙·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5억 원 등 3건이다.

    탑동대교와 은계대교는 시민 통행이 많은 주요 교량으로 교면 재포장과 구조물 보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은 낡은 방 호울타리와 파손된 보도블록을 교체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노후시설을 보강하고 활동공간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량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고,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