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랜차이즈와 낙후한 상권 격차 해소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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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과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들이 19일 용인 수지구청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이번에는 용인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경상원은 지난 19일 용인 수지구청에서 용인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상인회와 함께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진행했다.김민철 경상원장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 현장 정담회를 추진 중이다.김 원장을 비롯해 정하용 경기도의회의원(국힘·용인5)과 이영민 수지구청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전통시장·골목상권상인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용인시 지역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담회에서는 지난 6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비롯한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소상공인 교육·매니저 지원사업 확대, 골목형상점가 지원 하반기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 플랫폼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앞둔 용인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방안, 대형마트와 낙후한 상권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하반기 사업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현장의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