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과 협업 통한 SW 개발 전주기 경험
-
- ▲ ‘웹개발집중캠프’ 참가 학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는 ‘웹개발집중캠프’ 제3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대 SW중심대학과 크래프톤 정글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 대학생 68명이 참여해 12일간의 합숙형 몰입과정을 거쳐 최종 67명이 수료했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팀 단위로 웹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며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과 스크럼 기반 프로젝트 관리 방식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역량, 실무 친화적인 개발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참여한 이양호 경기대 인공지능전공(1학년) 학생은 “웹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3D를 구현해보자는 무모한 도전에서 시작해 결국 3D를 넘어 멀티까지 구현해낸 순간이 기억에 남고, 내게는 없는 지식과 재능을 가진 동료들을 보며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신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는 “이번 캠프는 대학 간 울타리를 넘어 산업체와 연계한 대표적 산·학 협력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집중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대 SW중심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사업이며, 2단계(2025~26) 사업 목표를 AI- 인재 양성으로 수립하고 ‘웹개발집중캠프’ 등 실무중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