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신임 교(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신임 교(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가족들에게 '협력'을 주문했다.

    임 교육감은 25일 신임 교(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직생활에서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일을 대하는 것인지가 우선 중요한 부분"이라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일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교육감인 저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사람은 신임 본청 국장 1명과 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신임 교(원)장 245명 등 모두 276명이다.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48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임 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임 교육감은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러분이 뜻을 모으면 경기교육에서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함께 나아가 큰 뜻을 이룬다'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교육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각자의 맡으신 자리에서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