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통합, 영아 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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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3일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 개원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들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 통합, 다문화, 영아 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을 지정 운영해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이번에 개소식을 갖는 신규 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 운영자를 선정하고 보육교직원 채용, 입소 아동 모집, 기자재 구입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사전 운영을 시작했다.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은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 총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로 개원했으며, 내년에도 4곳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약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