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저망막사진으로 질병 조기 발견Fundus AI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이영규 대표 "신 의료기술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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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이사가 4일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공모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헬스케어 제공
의료기기 개발 기업 ㈜파이헬스케어가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파이헬스케어는 4일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공모전에서 안저망막사진으로 모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Fundus AI(AI 기반 안저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파이헬스케어는 AI 시대에 발맞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협력해 AI 소프트웨어 '닥터아이'를 연구·개발중이다.안과 진단 프로그램 닥터아이는 'X-Eye'와 'X-Brain'으로 구성돼 있다.X-Eye는 안과 7대 질환 진단은 물론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X-Brain은 안저 사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치매의 초기 징후를 감지해 조기 치료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파이헬스케어는 닥터아이의 데이터기반을 통해 안과 4대질환과 뇌동맥류, 치매,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 심혈관질환에 대한 임상을 진행중이다.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20~50대 중역들이 눈과 뇌혈관, 심혈관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 의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산업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로운 일을 개척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