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평택시 청년의날 성황리 개최
  • ▲ 청년친화도시 도약 선포식ⓒ평택시 제공
    ▲ 청년친화도시 도약 선포식ⓒ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서부역광장에서 ‘제4회 평택시 청년의날’ 기념행사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평택’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 단체 및 청년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끌–청년을 끌어올려’라는 구호 아래 지역청년들이 중심이 돼 행사를 기획·진행했으며, 인근에서 열린 ‘원평문화축제 오버더뚝’과 함께 치러져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청년지원센터 댄스·밴드 동아리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뮤지컬단·천건예·청명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년 대표 기념사와 정 시장의 격려 메시지 전달, 청년친화도시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친화도시 선포식에서 평택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정책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문화복지 확대 △활발한 청년 참여 등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 실현을 다짐했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 부스, 주거복지·마음건강 부스, 체험 부스 등 20여 개의 청년 참여 부스가 운영됐다.

    정 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사회의 희망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청년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지역에서 기회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평택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