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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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 가족과 함께한 2025년 군인가족 소통캠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0, 21일 1박2일간 관내 군인가족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군인가족 소통 캠프’를 진행했다.캠프는 군인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군 작전사령부, 해군 제2함대, 육군 3075부대 등 3군 군인가족이 함께했다.행사는 △평택 허브팜 치유농업 교육 및 체험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의 소통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진위향교·정도전사당 탐방 등 역사 체험으로 구성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경험했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한 역사 탐방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3군이 함께 주둔한 군사도시로서 군인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