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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마침표가 오는 23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봉사동물 지원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포럼' 홍보 포스터. ⓒ사단법인 마침표 제공
'봉사동물'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포럼이 열린다.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마침표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군견·경찰견·탐지견·구조견 등 '봉사동물'의 처우 개선과 은퇴 이후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논의하는 '봉사동물 지원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포럼은 김예지·한정애·진선미·박홍근·박덕흠·이헌승·성일종·서영석·고민정·전용기·김선교·박수영·염태영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마침표가 주관한다.이번 정책포럼은 △봉사동물 및 은퇴 봉사동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제도적 기반 강화 △봉사동물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산 △봉사동물 은퇴 이후 처우 개선 및 입양 활성화 촉진 △국회·정부·시민사회의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특히, 포럼에는 각 봉사동물 훈련기관에서 선발된 7마리의 봉사동물과, 이들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함께하는 핸들러들이 참석한다.이외에도 오는 24~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군견·경찰견·구조견·안내견 등 국가 봉사견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 은퇴 이후 삶과 입양 사례가 담긴 '국가 봉사견 전시회–영웅의 이름으로'가 개최된다.이영 마침표 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 헌신해온 봉사동물들이 은퇴 이후에도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봉사동물 지원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마련의 발판을 다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