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열린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열린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 이천에서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개막됐다.

    22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오는 25일까지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9개 시·도 9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로 농아인 컬링 남자부 5팀, 여자부 5팀, 휠체어 컬링 4인조 8팀,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 8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님과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축하드린다"며 "선수 여러분의 땀방울이 빙판 위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기를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