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확보,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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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안내문ⓒ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안성시는 안성맞춤시장·안성중앙시장·명동거리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카카오맵·카카오스토어·예약하기 등 다양한 카카오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앞서 안성시는 지난 8월29일 카카오·㈔함께만드는세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안성맞춤시장상인회·안성중앙시장상인회·안성명동거리골목형상점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 △상인을 위한 1 대 1 맞춤형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금 지원(상권별 연간 300만 원, 점포별 연간 30만 원) 등이다.또한 안성시는 지역축제와 상권 행사에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8월30일 열린 ‘안성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9~12일 개최되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서도 상권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단골 고객 확보와 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