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 ▲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오산시 제공
    ▲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민·관·경·학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오산경찰서·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아동 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비밀 전학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조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과 조치(수사 의뢰 등)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관련 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오산시는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아동학대 대응 핵심 요원 제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매월 1회 열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를 통해 경찰·아동학대전담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역 내 아동 보호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아동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