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국 400주 심어 새로운 쉼터 조성
  • ▲ 정명근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목수국 심기를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정명근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목수국 심기를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화성시는 23일 송동마을 인근 동탄호수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시민정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수국 식재’ 행사를 열고 목수국 400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민정원사·송동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소의 형상을 닮아 ‘소라리’라 불렸던 송동마을에 조성된 목수국정원은 자연과 사람의 정성이 더해진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심은 목수국이 만개했을 때 주민들이 도심 공원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 공간을 확충해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