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이 지난 24일 이천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에서 휠체어컬링 부문 우승을 차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이 지난 24일 이천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에서 휠체어컬링 부문 우승을 차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은 지난 24일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에서 휠체어컬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으로 구성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은 리그전을 거쳐 4강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대전블랙홀 팀을 6대3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강원도장애인체육회팀을 7대4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하나 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내년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