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려웹툰·게임·공연·XR 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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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 ‘네오 패러스펙트럼(앰버린)’.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2에서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콘진이 지원하는 영상·웹툰·게임·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로, 무한한 변형과 확장을 의미하는 ‘큐브(정다면체)’를 오브제로 삼아 'CUBE the CT(Culture Tech)'를 주제로 기획됐다.문화와 기술의 결합을 통해 무한히 확장하는 K-콘텐츠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다.행사장은 이머시브 큐브, 플레이 큐브, 콘텐츠 큐브, 커넥트 큐브 등 4개의 주제 공간으로 꾸려진다.이머시브 큐브에서는 인기 웹툰 지식 재산(IP)과 역사 인물을 디지털 사람으로 구현한 몰입형 전시가 진행되며 플레이 큐브에서는 XR·인공지능 등 최신 문화기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전시가 이뤄진다.콘텐츠 큐브에서는 게임·웹툰·영화와 VR·AR·AI 문화기술을 아우르는 성과 전시가 펼쳐지고 커넥트 큐브에서는 아트코리아랩 특별전시 및 협력기관 기업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각 공간에서는 전 연령층이 최신 기술로 구현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문화기술(Culture Tech) 콘텐츠가 무엇인지 직접 체험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기업 간 교류(B2B·C)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라며 “경콘진이 지원·육성하는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gcon.or.kr/gcf.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