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이용 시 건당 최대 3000원 지원
  •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최근 배달 요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2024년 12월1일 ~ 2025년 11월30일까지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 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원 금액은 배달 주문 1건당 지역화폐 3000원, 일반 결제 2000원이며, 사업장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다수 사업장 경영 시에는 1개 사업체만 지원한다.

    전년도 매출 증빙이 불가능한 업체나 배달특급 주문 실적이 없는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누리집 공고사항 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의 활성화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