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하루 2회 운행… 전주 경유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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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에서 전라남도 광주를 오가는 시외버스ⓒ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광주광역시를 오가는 시외버스를 신규 운행한다.이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중앙대학교와 전주터미널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시민들의 중장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신규 노선은 하루 2회 운행되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출발 시간은 오전 9시10분과 오후 3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출발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3시다.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광주까지 3만 원, 중앙대에서 광주까지 2만8300원, 안성터미널에서 전주까지 1만8700원, 중앙대에서 전주까지 1만7100원으로 책정됐다.특히 이번 노선은 우등버스로 운행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전주·광주행 시외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외지역을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외버스 노선을 확충해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