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발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시민들의 노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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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8명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했다.표창은 오산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온 각 동 대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표창을 받은 시민은 △최창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창선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전종숙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장준기 남촌동 체육회 이사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 △최윤규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 △이석근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 △최서인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통장 등이다.오산시는 매년 9월15일을 ‘오산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은 “1989년 오산이 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 5만7000여 명, 예산 154억 원에 불과했던 작은 도시가 현재는 인구 27만 명, 예산 1조 원에 달하는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며, 오늘 표창을 받은 여덟 분은 오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의 등불”이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