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SNS 콘텐츠 제작 및 소통 노력 인정
  • ▲ 김영식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팅 팀장(오른쪽)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김민섭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부회장에게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 김영식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팅 팀장(오른쪽)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김민섭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부회장에게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 시작해 올해 15회째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의 질,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정량) 및 2차(전문가·사용자 평가) 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의 직접평가가 반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수상 기관의 SNS 홍보전략과 시민과 소통 노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으로, 경기도 내 수많은 관광자원을 다양한 포맷의 시리즈로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유튜브는 지난해에 이어 유명 유튜버와 연예인의 먹방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2’를 필두로, 올해 외국인 전용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반려견 관광지 소개 ‘갱RG’ 등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인공지능(AI)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은 경기관광 GPT를 활용한 ‘GPT 추천 여행 코스’, 월별 타깃·테마·시기에 따른 ‘경기도 갈지도’ 콘텐츠, 경기도 시·군별 미식기행 콘텐츠 ‘먹을텐데’ 시리즈 등 매주 5회 이상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지속적으로 등재하며 팔로워 수를 확대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성과 개인화가 극대화하는 여행 흐름에 맞춰 타깃맞춤형 채널 운영을 통한 도내 관광 활성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SNS를 적극 활용해 시기 및 동향, 세대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노출 빈도를 높여 경기도의 차별화한 매력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