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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된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에 화성시동부보건소 관계자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화성시동부보건소 제공
화성시는 16일 병점동에 위치한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화성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의미한다.새롭게 지정된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사업 안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관련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화성시는 현재 치매극복 선도단체 20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4곳을 지정·운영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 서부·동탄·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