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명,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체험, 현지 대학생과 교류
  •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마카오 문화교류사업’의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따른 청년 대표단을 파견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기회로, 청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대표단 5명(한경국립대 3명, 동아방송예술대 2명)은 마카오를 방문해 현지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바울성당 관람, 마카오타워 방문, 전통요리 및 수공예 체험, 마카오박물관 관람 등이며, 이를 통해 마카오의 전통과 예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마카오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일 투어를 통해 양국 청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안성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2025 핸드메이드 공예축제’를 11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마카오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현지 대학생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