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렌즈 탐지기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등 확인
  • ▲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점검ⓒ평택시 제공
    ▲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점검ⓒ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농업생태원에서 평택경찰서·경기도여성비전센터·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공중화장실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반은 적외선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촬영이 범죄임을 알리는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