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체험, 북토크,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거움 선사
  • ▲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에서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시 제공
    ▲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에서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지난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광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독서 체험, 북토크,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광주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신현경 작가의 ‘야옹이 수영교실’과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등을 대상으로 한 북토크를 비롯해 대표 공간의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 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주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2025 행복광주 독서 마라톤’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 정보의 바다 속에서 나만의 인생책 한 권을 발견하고, 책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