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에서 '경기교육 성과 및 과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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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2025년 국정감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2025년 국정감사'에 참석해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서술·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한 임 교육감은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경기교육청의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지역 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한편,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경기도교육청·서울교육청·인천교육청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정책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