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올해 전국체전에서 메달 3개를 따내며 국내 정상급 실업팀의 저력을 이어갔다.

    22일 GH에 따르면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20~21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고루 획득했다.

    금메달은 76kg 정서연 선수, 은메달은 62kg 성화영 선수, 동메달은 50kg 김진희 선수가 각각 목에 걸었다.

    지난해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금빛 돌풍을 일으키며 '괴물 신생팀'으로 주목을 받은 GH 여자레슬링팀은 올해만 국내 주요 전국대회에서 3연속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고, 2명의 국가대표를 동시에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여자레슬링팀 최정상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매 대회마다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GH 여자레슬링 선수들의 땀과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GH는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