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200여 명 참석 및 국내 협력사 참석 범위 확대
  • ▲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22일 열린 '제11회 삼성전자 DX부문 Global EHS 협력사 Day’ 우수사례 발표가 끝난 뒤 삼성전자 임원들과 DX부문 협력회사 대표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22일 열린 '제11회 삼성전자 DX부문 Global EHS 협력사 Day’ 우수사례 발표가 끝난 뒤 삼성전자 임원들과 DX부문 협력회사 대표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전체 협력회사와 함께 다양한 안전혁신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수원에 위치한 자사의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제11회 DX부문 Global EHS 협력사 Day'를 개최했다.

    EHS(환경/Environment·보건/Health·안전/Safety)는 환경 보호, 직원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규정과 절차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날 행사는 이준화 삼성전자 DX부문 CSO Global EHS실 부사장(최고안전보건책임자)이 주최하고, 삼성전자 및 관계사 임직원,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참석 범위를 국내에서 거래하는 전체 협력회사로 확대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최신 스마트 안전·보건 장비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협력회사의 우수 사례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안전혁신 사례와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발표 섹션에서는 삼성전자의 2026년 협력회사 지원정책 소개와 함께 정부의 EHS 동향 및 대책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개선 노력과 성과를 담은 5개사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준화 삼성전자 DX부문 부사장은 환경안전은 규제가 아닌 신뢰이며, 경쟁력이자 미래임을 강조하면서 "협력회사의 무사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언제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