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배려 운전·무단횡단 금지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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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시장이 장안초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2일 장안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장안초등학교,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속도를 줄이면 어린이가 보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과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참여자들은 홍보물과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기도 했다.화성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운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통안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확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