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하는 복합재난 상황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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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hy 평택공장의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2일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평택시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 훈련과 hy 평택공장의 현장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됐다.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송탄소방서·평택경찰서·한국전력·KT 그리고 △hy 평택공장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도 함께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특히 재난 초기 상황 전파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체계를 한층 강화했다.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택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재난에 강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