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23일 수원 황구지천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윤호수습기자
    ▲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23일 수원 황구지천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윤호수습기자
    14세 이하 중학생 야구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전국대회가 수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3일 수원 황구지천 신축 야구장에서 '2025 수원시장기 U-14 전국중학교야구대회'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출전한 12개 팀 선수단,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수원시 엘리트 야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황구지천야구장과 서수원편익시설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곽 회장과 박 회장이 각각 시타와 시구를 맡아 대회 시작을 알렸다.

    곽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선수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소중한 무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