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경 선수 금메달 2개·동메달 1개, 손아영 선수 은메달 1개 획득
-
- ▲ 수상대에서 은메달을 걸고 선수들과 기념사진 찍는 손아영 선수(수상대 왼쪽 1번째)ⓒ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청 역도팀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전국체전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 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체육대회로, 44개 종목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평택시청 역도팀에서는 3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다.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서 인상 77㎏(1위)·용상 98㎏(3위)·합계 175㎏(1위)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손아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55㎏급에서 인상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특히 신재경 선수는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 49㎏급 인상부문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합계 3위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다시 합계 1위에 오르며 경기도의 전국체전 4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강병조 평택시청 역도팀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는 활약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