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11월 1일 경기도청 도담뜰
  •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5 경기과학문페스타' 홍보 포스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5 경기과학문페스타' 홍보 포스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도민 참여형 통합과학 축제가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31~11월 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과학문화페스타는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도민 참여형 통합과학 축제로,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경기도담뜰 일원에서 진행되며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 골든벨 △과학문화 공연 △포토존 및 각종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융합기술 체험존에서는 과학 원리 탐구, 드론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융합기술 전시부스에서는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도내 ESG 동아리 및 과학문화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창의적인 융합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각 부스에서는 기초과학, AI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융합기술 골든벨'은 중학생(1일차) 및 초등생(2일차)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최후의 2인에게는 상품이 수여된다.

    매시간 진행되는 길거리 공연과 로봇 마술, 버블 공연, 과학 마술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31일에는 유튜브 '안될 과학'과 '취미는 과학'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 과학크리에이터 항성이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우주 도전!'을 주제로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과학문화 페스타가 도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생활 속 과학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가 한층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