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주체가 함께 참여해 오산형 미래교육 방향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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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학교 학부모 정담회’ 장면ⓒ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학교 학부모 정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관내 45개 학교 중 17곳이 참여한 이번 정담회는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오산교육의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각 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정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 △학생 안전 △학교 지원정책 등 다양한 교육현안이 논의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교육과 관련한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오산시와 교육청, 학교는 이를 함께 고민하며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했다.오산시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오산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교육주체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거버넌스 구축의 토대를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오산시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얻은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찾아가는 정담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