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지원 인프라 견학 및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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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화성시 동탄 소공인지원센터를 견학하며 시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화성시 제공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27일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고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행사에는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단법인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조지아주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아세안비즈니스연합회 및 애틀랜타소공인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사절단은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소공인집적지구공동기반시설과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장비 운영 현황과 기술 지원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어 동탄의 우수 소공인업체인 ㈜에스비이엔지를 찾아 기업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화성시의 소공인집적지구공동기반시설과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가의 공용 장비 및 시설을 제공하고 설계·가공 등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참석자들은 견학 후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와 조지아주 간 소공인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세 및 비자 발급 완화 등 경제 파트너십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정 부시장은 “우리나라 기업이 다수 진출한 조지아주와 협력은 화성시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지역이 상호 보완적인 경제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맥로린 상원의원은 “따뜻하게 맞이해준 화성시에 감사한다”며 “오늘 논의된 기업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이 양 지역 기업 간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