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시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복고 감성 반짝매장 개장
  • ▲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복고풍 감성 반짝 매장 평택 잇장 포스터ⓒ평택시 제공
    ▲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복고풍 감성 반짝 매장 평택 잇장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통복시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복고 감성 반짝매장 ‘평택, 잇장’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평택역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근현대 상권과 문화의 발상지인 평택 원도심의 감성과 시장문화를 담은 복고풍 체험형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평택, 잇장’은 평택쌀을 중심으로 방앗간과 전통시장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이다. 시장 상점의 이야기를 엮은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이 마련돼 원도심의 정취와 지역상권의 활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와 연계해 통복시장과 벽화골목을 잇는 미션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미션투어 안내문’을 받아 주요 관광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고, 각 미션을 완료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통복시장상인회는 장소 제공과 안내요원 지원 등에 협력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가 평택의 오래된 골목과 시장이 지닌 매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