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행 5104번 등 잇따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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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행 광역버스 5104번 개통식에서 축사하는 이권재 시장(자료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민선 8기 핵심 정책과제인 광역·시외버스 노선 확충 작업을 본격 추진한 결과, 서울·경기 주요 거점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이 연이어 확보되고 있다.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이후 3년여 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KD운송그룹 등을 지속 방문하며 노선 확대를 요청해 왔다.그 결과 △서울역행 광역버스 5104번 △성남 판교·야탑행 광역버스 8301·8302번 △김포공항행 공항리무진 8848번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8135·8145번 △세교지구↔야탑행 시외버스(12월 개통 예정) 등이 실현됐다.서울역행 광역버스 5104번은 세교 1·2지구에서 출발해 세마역·북오산IC를 거쳐 서울역까지 직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했다. 오산시는 해당 노선이 기존 강남·사당 중심 노선에서 벗어나 서울 도심 전역 접근성을 확대하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성남 판교·야탑행 광역버스 8301·8302번은 지난해 4월 노선 분리 및 신설을 통해 운행을 시작했으며, 특히 8301번은 지난 7월 하루 4회에서 8회로 증차됐다. 오산시는 판교·야탑 방면 출퇴근 수요가 높은 만큼 시민 편익이 크게 향상됐다고 분석했다.원도심과 세교지구를 연결하는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8135·8145번도 각각 9월과 11월 개통해 운행 중이며, 세교 2지구 출발 야탑행 시외버스는 12월 중 추가 개통된다.코로나19 기간 중단됐던 오산발 김포공항행 공항리무진 8848번은 지난해 12월 운행을 재개했으며, 5300번 광역버스의 고현동 정차가 추가돼 남부 생활권 교통 접근성도 개선됐다.이권재 시장은 “오산에서 서울·경기 주요 거점도시로 가는 노선이 확충되면서 시민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