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자전거 지정주차구역 운영 등 호평
  • ▲ 만석공원에서 ‘만석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이 운영되는 모습. ⓒ수원시 제공
    ▲ 만석공원에서 ‘만석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이 운영되는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금 1600만 원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 체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행 성과, 우수 시책 도입 정도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2025년 5월부터 공유자전거 주차 질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정주차구역’을 운영한 점,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에서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한 정책의 성과”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