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양육문화 실천 사례 ‘우수상’ 놀이학습공동체 운영 ‘최우수상’ 수상
  • ▲ ‘2025년 행복·양육문화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한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 ‘2025년 행복·양육문화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한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년 행복·양육문화 실천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전국 14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든 출생아 대상 보편적 양육정보 제공 △찾아가는 ‘설렘’ 출산부모 양육 코칭 △면 소재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한 ‘함께라면’ 운영 등 공공 협력 기반 보편·맞춤형 양육 지원체계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께라면’은 안성시와 각 면 소재 어린이집이 협력해 운영하는 방문형 육아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을 영·유아 친화공간으로 활용해 세심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주목 받았다. 프로그램에는 미취학 영·유아 5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한 ‘놀이학습공동체 운영’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경기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학습공동체 운영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안성시는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지원 및 부모 상담 △어린이집 방문형 부모교육 및 놀이 체험 △다문화가정 영·유아 발달 지원 △작은도서관·탈북가정·지역기관 연계 놀이 코칭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양육 지원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육아 지원과 놀이 중심 교육,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영·유아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부모는 안심하며 아이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