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360만 원,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최고 수준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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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경기도체육회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글로벌 축제가 '세계 반도체수도' 평택시에서 펼쳐진다경기도체육회는 오는 6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30분 다국적 걸그룹 ‘키라스’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경기도체육회가 처음으로 선보인 게임 축제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국제 교류 확대 및 지역과 상생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선수·유저·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회 종목은 게이머 선호도를 반영해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이며, 지난 11월22~30일 주말 2일간 온라인으로 종목별 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본선 진출팀은 오프라인 결선 무대에 올라 최강팀을 가린다.대회 총상금은 4360만 원으로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중 최고 수준이다.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는 각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250만 원, 4위 150만 원, 5위 100만 원을 수여하며, 브롤스타즈는 1위 150만 원, 2위 90만 원, 공동 3위 각 60만 원(2팀)이다. 상금은 팀 단위로 시상하며, 우승팀에는 우승컵도 함께 수여한다.또한, e스포츠 외에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 부스도 마련된다.체험 부스로는 △콘솔·가상현실(VR)·보드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임존 △프로게이머 진로·직업을 상담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 직업·진로 체험존 △증강현실(AR) e스포츠 피구 등을 운영한다.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 레드포스(발로란트 프로게임단)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및 사인회와, 크리에이터 ‘홀릿’ 유성령과 함께하는 브롤스타즈 공방전으로 팬들과 특별한 교유의 시간을 제공한다.모든 경기 및 부대행사는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 바란다"며 "경기도체육회는 e스포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