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인식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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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HIV/AIDS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HIV/AIDS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시는 3일 광주시보건소와 광주시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HIV/AIDS 정보 제공을 비롯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구호 아래 △편견 Zero △차별 Zero △감염 Zero를 목표로 운영됐다.시는 시민들의 예방 행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리플릿과 콘돔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 공식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SNS에는 HIV/AIDS 예방을 위한 4가지 약속, 위험한 성접촉 지양, 조기검사 필요성 등을 안내해 시민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광주시 관계자는 “HIV/AIDS는 자발적 검진과 조기 발견,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약 4주 후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무엇보다 차별과 편견 없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이 예방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