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발자 코딩 통한 행정 효율화 페이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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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AI반도체과 사진우 주무관이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성남시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대회에서 성남시는 'AI로 비개발자 코딩이 가능해진 시대, 우리는 코딩 해서 칼퇴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행정 효율화 사례를 발표했다.성남시는 특히 세금을 투입한 사업이 아닌, 직원 스스로의 노력으로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례를 제출한 사진우 AI반도체과 주무관은 타 지자체의 AI 활용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행정안전부 교육을 이수하며 역량을 강화해 공사·용역 자료 자동화 시스템, 생성형 AI 기반 보도자료 자동 작성기 등 여러 행정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또한 서버 비용, AI 구독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료 등 약 140만 원가량을 개인이 부담해야 했던 문제를 동호회 조직을 통한 보조금 지원 및 공동 운영 방식으로 해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사 주무관은 “적극행정의 가치를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접하며 얻은 배움을 바탕으로 성남시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성남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