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이 경기지역 여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부의장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관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부의장은 2021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시절 같은 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년 만에 다시 '우수의정대상'을 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 여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 부의장의 꾸준한 의정활동과 헌신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부의장은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 돌봄 경력의 제도적 인정, 그리고 그동안 제안해온 무급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의 정책들이 여성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여성의 관점에서 보이지 않는 사회적 불평등과 맞서고, 돌봄을 위한 단순한 보조 역할이 아닌 한 명의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어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