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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서관 내부. ⓒ경기도 제공
세상에 없던 도서관을 표방하며 문을 연 경기도서관이 개관 두 달여 만에 경기도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서관은 지난해 10월25일 개관 첫날 2만2030명이 방문한 이후 주말에는 평균 7000명 이상(7240명)이, 평일에도 4000명 이상(4332명)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신규 가입자도 5만9648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57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743명, 부산 239명, 경남 236명, 충남 197명, 경북 189명, 대구 187명, 전북 135명, 대전 124명, 충북 118명, 강원 105명, 광주 101명, 전남 99명, 울산 84명, 제주 73명, 세종 7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서관이 도내 이용자뿐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이용자에게도 접근성과 관심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경기도는 이들 이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 12월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서관 이용 경험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 8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88.6%, '향후 재이용 의향'은 96.7%로 나타났다. '지인과 함께 다시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95.0%에 달했다.
경기도서관은 기후·환경, 인공지능(AI), 사람 중심이라는 운영 방향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한다.
AI 스튜디오와 AI 독서 토론, 어린이를 위한 AI 북테라피, 강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읽고 연결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경기도서관은 이미 완성된 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