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후 6개월간 1만여 건 처리…만족도 90% 넘어
  • ▲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이 지난해 7월1일 개소식을 한 후 김병수 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이 지난해 7월1일 개소식을 한 후 김병수 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지난해 7월 문을 연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이 생활권 중심 행정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개설한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은 7개월간 총 1만751건의 여권 민원을 처리했다. 월별 처리 건수도 7월 1550건에서 12월 2201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여권민원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설 및 환경의 쾌적성, 대기시간의 적절성, 업무 처리의 전문성·친절성·신속성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이상 응답이 90%를 넘어 전반적인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용 목적 분석에서도 생활권 중심 민원 서비스라는 설치 취지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여권 발급을 위해 방문한 시민 가운데 62%가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거지와 대중교통 시설과 가까운 입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용 시민들은 접근성과 처리 속도, 시설 환경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다. 시민 김모(45 회사원)씨는 “전에는 여권 발급을 위한 이동과 대기 시간이 부담됐지만 신도시 여권민원실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은 구래역 2층에 있다. 방문 시민은 인근 구래상업지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과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여권민원실이 신뢰받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