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20일 경기도의회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송성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20일 경기도의회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경기지역 민주진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주진보 진영의 경기도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민주진보 진영에서는 안민석 전 국회의원,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등 3명이 출마를 선언했고,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은 곧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2026년 경기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20일 경기도의회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혁신연대에는 현재 164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송성영 혁신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우리는 선언한다. 2026년 경기교육감선거에서 민주진보교육 진영은 반드시 단결을 통해 뜻을 함께하는 경기교육감 민주진보 예비후보님들과 공정하고 투명한 논의와 합의를 통해 단일후보를 세워 경기교육을 다시 한번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송 공동대표는 이어 "우리는 현재 경기교육을 내란교육 상황이라 진단하며 2026년 경기교육 대개혁을 이루기 위해 범민주·진보, 교육·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그리고 경기도민의 뜻을 모아 반드시 2026 경기민주진부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이루어 내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혁신연대는 기존에 언급된 4명의 출마자 외 새로운 출마자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추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2월4일부터 본격적인 단일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혁신연대는 참여 제안문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임태희 교육감 체제하에서 경기교육은 심각한 실책을 반복하며 후퇴를 거듭했다"면서 "교육의 공공성은 훼손됐고,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자율성은 위축됐으며, 학교 현장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혁신연대는 이어 "2026년 경기교육감선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의 선거가 아니라 무너진 경기교육을 회복하고, 교육의 공공성·민주성·자율성이라는 민주진보교육의 핵심 가치를 재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연대는 그러면서 "2026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후보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단일 후보 추대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절박한 행동이다. 경기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로 힘을 모아내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