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소득·주거·건강·교육·교통 등 6대 영역… 시민 숙의 통해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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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시민공론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9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시민이 직접 삶의 기준을 정하는 ‘화성시민 복지 기준선 시민 공론장’을 개최했다.‘화성시민 복지 기준선’은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 수준과 삶의 질을 설정하는 기준으로, 전국 단위 정책이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고 화성시에 맞는 맞춤형 복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번 시민 공론장은 돌봄·소득·주거·건강·교육·교통 등 6대 주요 복지영역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복지기준선추진단이 논의해온 기준선(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복지기준선추진단, 시민 등이 참석해 복지 기준선 수립 경과보고와 기준선(안) 설명, 원탁 토론,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공론장은 단순 설명회를 넘어 숙의형 참여 방식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소그룹 원탁 토론을 통해 정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토론 이후에는 분야별·과제별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한 실시간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공유돼 시민 논의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화성시는 이번 공론장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종합 분석해 복지 기준선 최종안에 반영하고, 향후 중장기 복지정책 수립과 신규 복지사업 발굴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조 부시장은 “화성시민 복지 기준선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자,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점검하고 만들어가는 기준”이라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향후 중장기 복지정책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