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양주왕숙 및 기업이전단지 위치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남양주왕숙 및 기업이전단지 위치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 기업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GH는 남양주 왕숙 진건1, 2지구에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업이전단지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3기 신도시 포용적 이전대책의 일환으로, 지구 내 기업들의 원활한 이전과 조기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급 대상 토지는 총 223필지, 약 8608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진건1지구에 97필지(산업 46, 자족 51) △진건2지구에 126필지(산업 39, 자족 87)를 각각 공급한다.

    공급 금액은 △진건1지구 산업시설 17억~92억 원/자족시설 20억~94억 원 △진건2지구 산업시설 12억~180억 원/자족시설 13억~145억 원이다.

    산업시설은 조성원가를 적용하며, 자족시설은 감정평가금액으로 공급한다.

    GH는 이번 공급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세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의 자금 여력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일정을 조정하는 등 이전 대상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공급 일정은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2~3월 신청 접수, 3~4월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GH가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업이전단지를 공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급과 더불어 부지 조성 가속화 및 임시사용부지 조기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